환급가산금 산정의 기산일이 납부일 다음날 인지, 경정청구 다음 날 인지 여부 [의정부지방법원 2019. 4. 10. 2018구합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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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환급가산금 기산일: 납부일 다음날 vs. 경정청구 다음날
1. 사건 개요
본 판례는 종부세 환급가산금의 기산일과 관련된 중요한 법적 쟁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2018구합2211 사건으로, 201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관련 환급 과정에서 환급가산금의 기산일을 어디로 보아야 하는지가 쟁점이 되었습니다. 원고는 환급가산금의 기산일을 납부일 다음날로 주장한 반면, 법원은 경정청구 다음날을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2. 쟁점: 환급가산금 기산일
핵심 쟁점은 종합부동산세 환급 시 환급가산금의 기산일을 언제로 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원고는 당초 납부일 다음날부터 기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경정청구 다음날부터 기산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국세환급가산금의 산정 방식에 대한 해석의 문제입니다.
3. 법원의 판단
3.1. 관련 법령
본 판례는 국세기본법 제45조의2 (경정청구), 제52조 (국세환급금에 대한 가산금) 및 관련 시행령을 근거로 합니다.
3.2. 판결 요지
법원은 과세관청의 직권취소가 아닌 원고의 후발적 경정청구에 따라 환급결정이 이루어졌으므로, 경정청구 다음날부터 환급가산금을 계산하여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즉, 환급 결정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환급가산금 기산일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3.3. 상세 내용 분석
법원은 원고가 제기한 소송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원고는 2012년 귀속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해당 세금을 납부한 날로부터 환급가산금을 계산하여 지급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원고의 경정청구에 의해 환급이 이루어졌으므로 국세기본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경정청구일 다음 날부터 환급가산금을 산정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4. 결론
본 판례는 종합부동산세 환급 시 환급가산금 기산일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경정청구에 의한 환급의 경우 경정청구일 다음날부터 환급가산금을 계산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세금 환급과 관련된 분쟁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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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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