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2018누44106 증여세부과처분취소 판결 분석

(1심 판결과 같음)이 사건 토지의 양도대금 중 일부를 지급한 것을 두고 재산을 ‘무상’으로 이전한 증여라 보기 어려움  [서울고등법원 2018. 12. 19. 2018누44106]

“`html





서울고등법원 2018누44106 판례 분석

서울고등법원 2018누44106 증여세부과처분취소 판결 분석

본 판례는 상속세 및 증여세 관련 소송으로, 토지 양도대금의 일부를 지급한 것을 증여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다룹니다. 1심 판결과 동일한 결론으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1. 사건 개요

이 사건은 권AA가 동생들에게 토지 양도대금의 일부를 지급한 것을 두고, 과세관청이 이를 증여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한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소송입니다. 원고들은 해당 토지가 망인(아버지)으로부터 명의신탁된 재산이며, 양도대금 분배는 상속재산 분할 협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쟁점

본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토지 양도대금 지급의 증여 해당 여부
  • 세무조사 대상 선정의 적법성

3. 법원의 판단

3.1. 세무조사 대상 선정의 적법성

법원은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증여세는 신고에 의해 과세표준과 세액이 결정되므로, 신고가 없을 경우 과세관청은 조사를 통해 과세표준과 세액을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3.2. 증여세 과세 대상 해당 여부

법원은 권AA가 동생들에게 지급한 토지 양도대금을 증여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명의신탁 여부에 대한 증거 불충분: 토지 소유권이 권AA 명의로 되어 있고, 상속세 신고 시에도 상속재산으로 신고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명의신탁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 상속재산 분할 협의의 존재: 권AA가 토지 매각대금 중 일부를 동생들에게 지급한 것은, 상속재산인 화곡동 부동산에 대한 상속 지분을 포기하는 대가로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즉, 무상으로 재산을 이전한 증여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4. 결론

법원은 원고들의 청구를 받아들여, 피고(세무서)의 증여세 부과 처분을 취소했습니다. 즉, 토지 양도대금 지급을 증여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본 판례는 상속재산의 분배 및 증여세 과세에 있어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며, 특히 명의신탁 여부, 상속재산 분할 협의의 존재, 그리고 무상 이전의 판단 기준에 대한 법원의 입장을 보여줍니다.


“`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판례 전문 확인하기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K Law Center (k법률센터) is an independent online resource committed to making the law easier to understand. We publish in-depth articles, guides, and explanations to help our readers navigate complex legal challenges. Important Legal Notice: The content on this website is intended for informational use only and should not be considered legal advice. An attorney-client relationship is not formed by your use of this site. We strongly recommend consulting with a licensed attorney for advice on your individual situation. © 2025 K Law Center (klawcent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