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개정전 및 개정후 상증세법 시행령에 따라 쟁점주식 취득은 상장에 따른 증여이익으로 증여세 과세대상에 해당함 [서울행정법원 2019. 4. 25. 2018구합7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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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및 증여세법 관련 판례: 주식 취득과 증여세 과세
본 판례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이하 ‘상증세법’) 개정 전후 시행령에 따라 쟁점 주식 취득이 상장에 따른 증여이익으로 보아 증여세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를 다룬 서울행정법원 판결입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2012년 처남으로부터 비상장 주식을 취득하였고, 이후 해당 회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면서 과세 관청은 이를 상증세법 제41조의3에 따른 증여세 과세 대상으로 보아 처분했습니다. 원고는 주식 취득 시기가 다르다며 과세 처분의 취소를 구했습니다.
2. 쟁점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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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취득 시점
원고는 주식 취득 시점을 2012년 1월 21일로 주장, 과세 관청은 2012년 5월 1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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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시행령 적용
주식 취득 시점에 따라 적용될 상증세법 시행령 조항(개정 전 vs. 개정 후)이 달라지므로, 최대 주주 판단 기준에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3.1. 주식 취득 시점의 인정
법원은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 등 관련 자료를 근거로 원고의 주식 취득 시점을 2012년 5월 1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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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의 신빙성
법인세법에 따라 제출된 주식등변동상황명세서의 기재 내용을 신뢰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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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법 관련 규정 준용
소득세법상 자산 취득 시기 규정을 준용하여 대금 청산일을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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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증빙의 신빙성 부족
원고가 제시한 대물변제 계약서 등의 증빙은 실제 급부 이행 여부가 불분명하고,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보았습니다.
3.2. 상증세법 시행령 적용 및 최대 주주 판단
법원은 주식 취득 시점을 기준으로 관련 법령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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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전후 시행령 해석의 동일성
개정 전 시행령의 ‘해당주주’가 ‘해당주주 1인’을 의미한다고 해석하더라도, 최대 주주 판단에 큰 차이가 없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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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과세 관청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4. 판결의 의미
본 판결은 주식 관련 증여세 과세 시, 주식 취득 시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증빙의 객관성과 신빙성을 엄격하게 판단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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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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