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행위취소 소송에 있어서 수익자가 사해행위임을 몰랐다는 사실은 그수익자 자신에게 입증책임이 있는 것임.  [울산지방법원 2016. 4. 21. 2015나23079]

국세 징수 관련 사해행위취소 소송: 수익자의 입증 책임

사해행위취소 소송에서 수익자선의였음을 입증해야 하는 책임에 대한 울산지방법원의 판례를 정리합니다.

1. 사건 개요

  • 사건번호: 2015나23079
  • 사건명: 사해행위취소
  • 원고: AAA
  • 피고: 대한민국
  • 1심 판결: 울산지방법원 2015가단53123 (2015.10.16.)
  • 2심 판결: 울산지방법원 (2016.04.21.)
  • 쟁점: 사해행위 당시 수익자의 선의 여부 및 입증 책임

2. 판결 요지

사해행위 당시 수익자선의였음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납득할 만한 증거자료를 통해 입증해야 합니다. 본 사건에서는 피고가 선의였다는 점을 인정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여, 원고의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3. 판결 내용 상세 분석

3.1. 항소 기각 및 원심 인용

  •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제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 항소 비용은 피고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3.2. 청구취지 및 항소취지

  • 원고는 피고와 QQQ 사이의 부동산 매매계약 취소 및 소유권이전등기 말소 절차 이행을 청구했습니다.
  • 피고는 제1심 판결의 취소를 구했습니다.

3.3. 주요 수정 및 추가 사항

  • 제1심 판결의 일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예: 날짜, 금액 등)
  • 채권자취소권의 피보전채권 성립 요건에 대한 대법원 판례(2011다76426)를 인용했습니다.
  • 원고의 피보전채권에 가산금이 포함될 수 있음을 명시했습니다.
  • 제척기간 관련 피고의 항변에 대한 판단을 다루었습니다.

3.4. 본안 전 항변에 대한 판단

  • 피고는 원고가 사해행위 사실을 알았으므로 소 제기 기간이 지났다고 주장했습니다.
  • 법원은 채권자가 ‘취소원인을 안 날’의 의미를 설명하며, 제척기간 도과에 대한 입증 책임이 피고에게 있음을 밝혔습니다.
  • 원고가 사해행위 사실을 알았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피고의 항변을 기각했습니다.

3.5. 사해행위 취소 범위에 대한 판단

  • 피고는 사해행위 취소 범위를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법원은 수익자인 피고에게 채권이 있더라도 사해행위에 해당하면 취소 범위가 축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4. 결론

국세 징수 관련 사해행위취소 소송에서 수익자는 자신이 선의였음을 입증해야 할 책임이 있으며, 이를 입증하지 못할 경우 패소할 수 있습니다. 본 판례는 사해행위 당시 수익자의 선의를 판단하는 기준과 입증 책임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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