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세금계산서 관련 판례
사건 개요
이 사건은 부가가치세법 제39조에 따라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혐의로 부과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투는 행정 소송입니다. 원고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이 사건에서 우회 거래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수수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2024년 2월 2일에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주요 쟁점
주요 쟁점은 실제 재화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행했는지 여부입니다. 원고는 실제 거래가 있었고, 세금계산서는 정당하게 발행되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판결 내용
1. 원고의 주장
원고는 보안 솔루션 개발, 판매 및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거래처의 영업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세금계산서는 실제 거래에 기초하여 발행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매출 세금계산서는 거래처가 주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위해 발행되었고, 매입 세금계산서는 제품 공급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발행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2.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이 사건 세금계산서가 허위로 발행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 원고의 사업장 소재지가 정상적인 사업 영위를 위한 장소로 보기 어렵다는 점
- 원고 대표의 전문성 부족 및 직원들의 실제 근무 여부에 대한 의문
- 세금계산서 기재 금액과 실제 오고 간 대금의 불일치
- 매출 세금계산서 발행 경위에 대한 의심스러운 점
- 매입 세금계산서 관련 증빙의 신뢰성 부족
3. 결론
법원은 위와 같은 판단을 종합하여 이 사건 매출・매입 세금계산서가 실제 용역이나 재화의 거래 없이 허위로 수수되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따라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관련 법령
본 판례는 부가가치세법 제39조 (공제하지 아니하는 매입세액)와 관련이 있습니다.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는 부가가치세법 위반으로, 세금 추징 및 가산세 부과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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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계약서를 작성한 행위는 사기 기타 부정한 행위에 해당되어 부과제척기간 10년이 적용됨 [서울고등법원(춘천) 2015. 4. 1. 2014누1289]](https://law.ksocket.com/wp-content/uploads/2025/06/pre-png.we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