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거래로 판단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본 판례는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룬 사건으로, 원고가 실제 태양광 모듈을 공급받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되었습니다.
1. 사건 개요
1.1. 사건 정보
- 사건번호: 인천지방법원 2021구합50158
- 귀속년도: 2018년
- 심급: 1심
- 선고일자: 2022년 1월 20일
- 진행상태: 진행중
- 관련 법령: 부가가치세법 제39조
원고는 태양광 발전 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로, 2018년 2기 부가가치세 환급 신고를 하였으나, 피고(세무서장)는 해당 신고의 매입세액 공제를 거부하고 부가가치세를 부과했습니다. 원고는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2. 쟁점
이 사건의 쟁점은 원고가 실제로 태양광 모듈을 공급받았는지, 즉 매입세금계산서에 기재된 거래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2. 원고의 주장
원고는 이 사건 매입세금계산서와 매출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가 아니며, 피고의 처분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는 또한 환급 신청 세액 및 지연손해금 지급을 청구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3.1. 매입세금계산서의 적법성
법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사건 매입세금계산서에 기재된 거래가 허위라고 판단했습니다.
1. 거래 대상 물품의 불분명성:
태양광 모듈의 규격과 수량이 매입 거래 물품 내역과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배전반, 접속반, 케이블 등 물품에 대한 세부 품목명, 점유 관계, 보관 관계 등이 전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2. 물품 점유 및 관리 자료 부족:
원고가 물품을 구체적으로 점유하고 관리했다는 증거가 부족했습니다.
3. 거래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
거래 내용이나 과정에 합리성이 결여되어 있어 거래의 진정성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4. 대금 지급 내역의 불일치:
원고가 제시한 대금 지급 내역이 계약 내용과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5. 세금계산서 발행의 특이성:
EEE와 FFF가 발행한 세금계산서가 동일한 컴퓨터에서 작성되었고, 원고와 CCC이 동일한 컴퓨터를 사용하여 세금계산서를 발행했습니다.
3.2. 매출세금계산서의 적법성
법원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 사건 매출세금계산서가 허위라고 판단했습니다.
1. 역할 수행 여부 불분명:
원고가 CCC에게 자문 용역을 제공했다는 증거가 부족했습니다.
2. 대금 지급 시기 및 금액 불일치:
자문 용역 계약상의 대금 지급 시기 및 금액이 실제 지급 내역과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3. 공급 시기 오류:
자문 용역 완료일과 매출세금계산서 발행 시기가 달라 공급 시기를 잘못 적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3. 결론
법원은 이 사건 매입세금계산서와 매출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4. 판결 결과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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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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