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상속세 및 증여세 관련 판례: 주식 명의신탁과 증여세 부과 (수원고등법원 2021누10909)
본 판례는 주식 명의신탁과 관련된 증여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원고는 주식 명의신탁 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나, 법원은 불기소 처분에 구속되지 않고 증거에 의해 명의신탁 사실을 인정하여 증여세 부과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주식 명의신탁 혐의로 인해 증여세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하였으나, 1심에서 패소하여 항소하였습니다. 항소심에서 원고는 불기소 처분 및 조세 회피 목적 부재를 주장하였으나,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하고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2. 주요 쟁점
2.1. 불기소 처분의 증명력
원고는 수사 과정에서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으므로,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불기소 처분이 행정재판을 구속하지 않으며, 증거에 의해 다른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일 뿐, 명의신탁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2.2. 증여의제 예외 사유
원고는 조세 회피 목적이 없었으므로 증여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조세 회피 목적이 없다는 점에 대한 증명 책임을 원고에게 두고, 명의신탁에 조세 회피와 무관한 뚜렷한 목적이 있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를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가 A와 B에게 주식을 명의신탁한 사실을 인정하고, 불기소 처분에도 불구하고 명의신탁 사실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원고가 조세 회피 목적이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보았습니다.
4. 결론
법원은 원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주식 명의신탁의 경우, 불기소 처분을 받았더라도 명의신탁 사실이 인정될 수 있으며, 조세 회피 목적이 없음을 입증해야 증여세 부과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