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관련 판례 (국승)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수원지방법원 2021. 5. 20. 2020구합7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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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 관련 판례 (국승)

본 판례는 부가 출자자의 제2차 납세의무에 관한 중요한 법적 판단을 제시합니다. 국세기본법 제39조를 근거로, 제2차 납세의무를 부담하는 출자자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1. 사건 개요

수원지방법원 2020구합70473 사건은 2016년 귀속분 부가가치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입니다. 원고는 김AA, 피고는 ○○세무서장이며, 2021년 5월 20일에 1심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 사건명: 부가가치세등부과처분취소
• 원고: 김AA
• 피고: ○○세무서장
• 판결일: 2021. 05. 20.

2. 쟁점 및 원고의 주장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원고가 구 국세기본법 제39조에 따른 제2차 납세의무를 부담하는 과점주주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원고는 주식을 양도한 후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으므로 과점주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기각하고, 이 사건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3.1. 주요 근거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했습니다.

1. 소유 주식의 판단: 원고는 과세기간 동안 이 사건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주식 변동 명세 및 관련 계약 내용을 근거로 합니다.
2. 주주권 실질 행사 여부: 원고는 주주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다고 보았습니다. 주식 양도 계약 및 잔금 지급 관련 약정, 그리고 원고가 회사 경영권을 되찾을 수 있는 상황 등을 고려했습니다.

3.2. 법리 적용

법원은 구 국세기본법 제39조 제2호를 적용하여 과점주주의 정의를 해석했습니다. 특히, “주주권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에 대한 해석에 주목했습니다. 법원은 주주권을 실제로 행사했는지 여부뿐만 아니라,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는지 여부도 중요하게 고려했습니다.

4. 판결의 의미

본 판례는 제2차 납세의무와 관련된 과점주주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식 양도 계약의 내용, 잔금 지급 여부, 그리고 회사 경영에 대한 관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과점주주 해당 여부를 판단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향후 유사한 사건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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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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