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과처분에 하자가 있더라도 그 하자가 외관상 명백하여 당연무효라고 할 수 없음 [창원지방법원 2020. 10. 14. 2019구단11676]
종합소득세 부과처분 무효확인 소송 판례
본 판례는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에 하자가 있더라도 그 하자가 외관상 명백하지 않다면 당연무효로 볼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합니다. 해당 판례는 국승 창원지방법원에서 2019년에 진행되었으며, 2020년 10월 14일에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원고는 주식회사 AA종합프랜트의 대표자였으며, 피고는 00세무서장이었습니다. 원고는 2008년도 귀속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이 무효임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피고는 AA종합프랜트의 매출 누락을 이유로 원고에게 종합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주요 쟁점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과세 처분의 하자가 외관상 명백한지 여부였습니다. 원고는 부과 처분의 하자가 중대하고 명백하여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그렇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판결 내용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판결의 주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처분 경위
- AA종합프랜트는 BB금속에 2008년 1기분 매출액 3억 5,000만 원을 누락했습니다.
- 피고는 이 금액에 대한 대표자 인정상여처분 과세자료를 원고에게 통보했습니다.
- 피고는 원고에게 종합소득세 경정 처분을 하여 세액을 증액했습니다.
- 이후, 피고는 일부 금액을 감액하는 경정처분을 했습니다.
2. 원고의 주장
원고는 해당 매출 누락 금액이 자신에게 귀속될 수 없으며, 처분이 위법하고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과세 대상이 되는 법률관계나 사실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하자가 중대하더라도 외관상 명백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의 경우, 매출 누락액의 귀속 여부가 추가적인 사실관계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하므로, 하자가 명백하지 않다고 보았습니다.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posts_by_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