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각 세금계산서는 명의위장 공급자가 발급한 것이므로 가산세 적용대상임 [서울행정법원 2019. 6. 7. 2018구합66210]
명의위장 세금계산서 관련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
이 판례는 명의위장 공급자가 발급한 세금계산서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다루고 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2018-구합-66210 판결로, 2019년 6월 7일에 선고되었습니다.
사건 개요
원고는 귀금속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법인으로, 2012년 제1기에 ‘골○○치’로부터 세금계산서를 수취했습니다. 그러나 ‘골○○치’의 실제 운영자는 다른 사람이었고,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한 후 세금계산서를 발급했습니다. 피고는 이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라고 판단하여 매입세액 불공제 및 가산세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
주요 쟁점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사건 각 세금계산서가 실제로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
- 원고가 명의위장 사실을 알았는지, 알지 못했다면 과실이 있었는지 여부
- 명의위장 공급자와의 거래에서 매입세액 공제 가능성
법원의 판단
1. 처분의 경위
원고는 ‘골○○치’로부터 세금계산서를 수취했으나, 실제 운영자는 다른 사람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피고는 매입세액 불공제 및 가산세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
2. 원고의 주장
원고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 이 사건 각 세금계산서상 거래는 실질 거래
- 명의위장 공급자에 대한 선의의 거래상대방이므로 매입세액 공제
- 관련 형사판결에만 근거한 처분은 위법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판단했습니다.
- 원고가 팔라듐 등을 실제로 공급받아 판매한 사실
- 명의위장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점에 대한 증명 부족
- 매입세액 공제 여부에 대한 판단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결론
본 판결은 명의위장 세금계산서의 경우, 수급자가 명의위장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점에 대한 증명이 없다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세금계산서의 진위 여부 확인과 관련하여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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