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가 대표자로 있는 이 사건 법인이 수취한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하는지 여부 [서울행정법원 2019. 5. 30. 2018구합6348]
종합소득세 등 부과처분 취소 소송 판례
본 판례는 종소 원고가 대표자로 있는 법인이 수취한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하는지를 다룬 서울행정법원 2018구합6348 판결입니다. 2010년 귀속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의 적법성을 판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소방기기 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YYY의 대표이사입니다. 피고는 ○○세무서장입니다. 이 사건은 원고에게 부과된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입니다.
2. 쟁점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고가 대표로 있는 법인이 수취한 세금계산서가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에 해당하는지 여부
- 세금계산서가 허위로 작성된 경우,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이 적법한지 여부
3. 처분 경위
서울지방국세청은 이 사건 회사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그 결과, 이 사건 회사가 RRR로부터 실물 거래 없이 매입세금계산서를 수취하고, 인건비를 허위로 계상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PP세무서장은 이를 근거로 법인세와 부가가치세를 경정하고, 원고에게 대표자 상여로 소득처분하여 종합소득세를 부과했습니다.
4. 원고의 주장
원고는 이 사건 각 세금계산서가 허위가 아니라고 주장
2010년 2월 18일자 세금계산서와 관련하여, 소화장치용 컨트롤 패널을 실제로 공급받고 대금을 지급했으므로 허위 세금계산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2012년 12월 24일자 세금계산서와 관련해서는 ‘화재감시 자동화 설비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선급금을 지급했으므로 허위 세금계산서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를 요구했습니다.
5.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
법원은 이 사건 회사가 RRR로부터 컨트롤 패널과 ‘화재 감시 자동화 설비 개발’ 등의 재화나 용역을 실제로 공급받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판단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관련 형사사건에서 이 사건 각 세금계산서가 가공의 매입세금계산서임을 전제로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고, 원고는 항소심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자백했습니다.
- 서울행정법원은 이 사건 회사가 RRR로부터 실제 공급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고, 이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 RRR의 대표이사와 이 사건 회사의 영업관리 총괄부장의 진술, 원고가 컨트롤 패널 공급 여부를 입증할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 2012년 12월 24일자 세금계산서와 관련하여, 용역대금 지급 시기, UUU의 진술, UUU 계좌에서 원고 계좌로의 자금 이체 내역 등을 근거로 용역대금 지급이 실제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6.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
따라서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은 적법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posts_by_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