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자경 기간을 판단함에 있어 배우자 명의로 소유하고 있던 기간을 포함할 수 있는지 여부 [수원지방법원 2019. 5. 3. 2018구단9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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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8년 자경 기간 산정: 배우자 명의 기간 포함 여부 (국승 수원지방법원 2018구단9662)
본 판례는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한 자경농지 요건 중 8년 이상 자경 기간을 계산할 때, 배우자 명의로 소유했던 기간을 포함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배우자 강BB 명의의 토지를 증여받아 양도한 후, 양도소득세 감면을 신청했습니다. 원고는 배우자 명의의 기간을 포함하여 8년 이상 자경했다고 주장했지만, 과세관청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원고는 경정청구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1. 사건 관련 정보
- 사건번호: 2018구단9662
- 법원: 수원지방법원
- 판결일: 2019.05.03.
- 주요 쟁점: 자경농지 양도소득세 감면 요건 충족 여부, 배우자 명의 토지 자경 기간 포함 여부
2. 쟁점 및 원고의 주장
주요 쟁점은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인 8년 이상 자경 기간을 계산할 때, 배우자 명의로 소유했던 기간을 원고의 자경 기간에 포함할 수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원고는 해당 토지가 재산분할의 일환으로 증여된 것이므로, 배우자 명의의 경작 기간도 원고의 자경 기간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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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사건 토지가 재산분할에 의해 양도되었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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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특례제한법 및 관련 판례에 따르면, 상속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양도인이 당해 토지를 취득한 이후의 경작기간만을 계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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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는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았으므로, 증여 이후의 자경 기간만 계산해야 하며, 이는 8년에 미치지 못한다.
4. 판결의 의미
이 판결은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한 자경농지 요건을 판단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특히, 배우자 명의의 토지를 증여받은 경우, 배우자 명의의 자경 기간은 양도인의 자경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상속의 경우와는 다른 해석을 적용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5. 관련 법령
- 조세특례제한법 제69조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의 감면)
-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제66조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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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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