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대부업을 통해 얻은 이자소득이 사업소득인지 [대법원 2025. 2. 20. 2024두62929]
대법원 2024두62929 판결: 불법 대부업 이자소득의 사업소득 판단 기준
사건 개요
본 판결은 종소 불법 대부업을 통해 얻은 이자소득이 소득세법상 사업소득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쟁점이 된 사건입니다. 원고 A는 불법 대부업을 영위하며 얻은 이자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부과되자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쟁점 사항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불법 대부업으로 얻은 이자소득을 소득세법상 사업소득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
관련 법령
- 소득세법 제16조
- 국세기본법 제14조
판결 요지
대법원은 이자소득을 목적으로 장기간 동안 계속적, 반복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채무자들에게 자금을 대여하고 이자를 수취하는 사업을 영위하였다면, 그 이자소득은 사업소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판결 내용 상세
원심 판결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을 일부 취소했습니다.
대법원 판결
대법원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 호에서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같은 조 제3항 제2호에서 정한 원심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아니하는 때에 해당한다고 보아 피고 B세무서장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결론
본 판결은 불법 대부업을 통해 얻은 이자소득이라 하더라도, 그 사업의 계속성, 반복성, 영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소득으로 판단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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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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