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채무를 부담하던 체납자가 아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하고 책임재산을 감소시켜 일반채권자를 해하는 사해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 [수원지방법원 2018. 9. 20. 2018가단509808]
국세 체납자의 부동산 증여와 사해행위: 수원지방법원 판례 분석
사건 개요
본 판례는 국세 조세 채무를 부담하던 체납자가 아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한 행위가 일반 채권자를 해하는 사해행위에 해당하는지를 다룬 수원지방법원 2018가단509808 사건입니다. 2015년 귀속 연도의 조세 채무와 관련된 이 사건은 2018년 9월 20일에 1심 판결이 완료되었습니다.
판결 요지
조세 채무를 지고 있던 체납자가 아들에게 부동산을 증여하여 책임재산을 감소시킨 행위는 일반 채권자를 해하는 사해행위에 해당한다고 판결되었습니다.
수익자의 악의는 추정되며, 사해행위임을 몰랐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 책임은 수익자에게 있습니다.
판결 내용 상세
원고와 피고
- 원고: 대한민국
- 피고: 김00
주문
-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에 관하여,
- 피고와 권00 사이에 2017년 1월 26일에 체결된 증여 계약을 취소한다.
- 피고는 권00에게 00지방법원 등기국 2017년 1월 31일 접수 제000호로 마친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등기 절차를 이행하라.
-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청구 취지
주문과 같다. (증여계약 체결일 ‘2018. 1. 31.’은 ‘2018. 1. 26.’의 오기로 보인다)
이유
- 청구의 표시: 별지 청구원인 기재와 같다.
- 적용 법조: 무변론 판결 (민사소송법 제208조 제3항 제1호)
판결의 중요성
이 판결은 조세 채무를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재산 처분 행위에 대한 법원의 엄격한 판단을 보여줍니다.
특히, 수익자의 악의 추정과 그에 대한 입증 책임의 분배를 명확히 함으로써, 채권자 보호를 강화하는 판례의 의미를 갖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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