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금액과 과세표준을 한쪽은 실지조사, 다른 한쪽은 추계조사・결정하더라도 적법함 [대법원 2018. 3. 15. 2017두7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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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수입금액 및 과세표준 결정에 대한 판례 분석 (대법원 2017두71826)
본 판례는 법인세법 관련 중요 판례로, 법인의 수입금액과 과세표준을 산정하는 방식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실지조사와 추계조사를 혼용하여 결정하는 것이 적법한지 여부에 대한 쟁점을 다룹니다.
1. 사건 개요
- 사건번호: 대법원 2017두71826
- 귀속년도: 2012년
- 심급: 3심 (대법원)
- 선고일: 2018년 3월 15일
- 원고: 주식회사 OO자원
- 피고: OO세무서장
2. 쟁점 및 판결 요지
핵심 쟁점은 사업 수입금액과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한쪽은 실지조사, 다른 한쪽은 추계조사 방식을 사용하여 결정하는 것이 적법한지 여부입니다.
판결 요지는, 사업 수입금액과 과세표준은 그 산출 근거와 단계를 달리하므로, 각각의 결정 방식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 위법하다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법원은 실지조사와 추계조사의 혼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3. 판결 내용 상세 분석
원심 및 대법원은 동일하게, 수입금액과 과세표준 결정 방식의 혼용이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세무 당국이 보다 효율적으로 세무 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면서, 납세자의 권리 또한 보호하는 균형점을 찾으려는 판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3.1 관련 법령
본 판례는 법인세법 제66조와 관련하여 해석되었습니다. 해당 조항은 법인세 과세표준과 세액의 결정 및 경정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으며, 실지조사 및 추계조사 방식을 모두 허용하고 있습니다.
4. 결론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유지하며, 원고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로써, 법인의 수입금액과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실지조사와 추계조사를 혼용하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점이 최종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 판례는 세무 관련 실무 및 법률 분야에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법인세 관련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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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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