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원고에게 확정적으로 귀속되었다고 볼 수 없다. [수원지방법원 2017. 5. 16. 2016구합70322]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 취소 판결
수원지방법원은 2016구합70322 사건에서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을 취소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판결은 소득의 귀속 여부와 관련하여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2010년 및 2009년 귀속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피고는 안양세무서장이었습니다.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받아들여 해당 부과 처분을 취소했습니다.
2. 주요 쟁점 및 판단
2.1. 소득 귀속 여부
재판의 핵심 쟁점은 이 사건 소득이 원고에게 확정적으로 귀속되었는지 여부였습니다. 법원은 소득이 원고에게 귀속되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2. 판결 근거
법원은 다음과 같은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했습니다:
- BB의 자금 횡령 관련 형사사건 진행
- BB가 CC종합건설 및 원고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진행 경과
- BB가 관련 소송에서 소득의 성격에 대해 일관되지 않은 주장
- 세무조사 결과 및 관련 진술 내용
2.3. 사외유출 인정 조건
법원은 법인의 자금 횡령 관련하여, 손해배상채권을 회수하지 않겠다는 의사가 객관적으로 나타난 경우에만 사외유출로 보아 소득처분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례를 인용했습니다.
3. 결론
법원은 이 사건 소득이 원고에게 확정적으로 귀속되었다고 볼 수 없으므로, 이 사건 처분이 위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고의 청구를 인용하여 부과 처분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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