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자동차 번호판의 매매는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체물인 재화를 공급한 것으로 부가가치세의 과세대상에 해당함 [대구지방법원 2016. 7. 22. 2015구합20024]
부가 화물자동차 번호판 매매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 판례
본 판례는 부가 화물자동차 번호판의 매매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다룬 대구지방법원 판결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사건 개요
원고는 화물자동차 번호판 매매와 관련하여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부과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하였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2. 쟁점
이 사건의 주요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가 화물자동차 번호판 매매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인 ‘재화의 공급’에 해당하는지 여부
중복 세무조사 및 비과세 관행 주장
3. 법원의 판단
3.1.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 여부
법원은 화물자동차 번호판 매매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인 ‘재화의 공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구 부가가치세법 제1조 제2항에 따라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체물은 재화에 해당합니다.
화물자동차 번호판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용 자동차등록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표창하며, 이는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체물로서 재화에 해당합니다.
3.2. 중복 세무조사 및 비과세 관행
법원은 중복 세무조사 및 비과세 관행 주장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중복 세무조사 주장에 대하여,
관련 세무조사가 원고가 아닌 다른 관련자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므로 국세기본법상 금지되는 재조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비과세 관행 주장에 대하여,
과세관청이 부가가치세 신고 누락을 발견하여 바로 처분했으므로, 장기간에 걸쳐 비과세 사실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4.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화물자동차 번호판 매매는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며, 중복 세무조사 및 비과세 관행 주장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posts_by_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