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이공 용역이 수수되었다는 원고의 증빙이 부족하고 달리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음  [서울행정법원 2024. 12. 24. 2023구합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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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따이공 용역 관련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판례

본 판례는 부가 따이공 용역이 수수되었는지에 대한 증빙 부족을 이유로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게 이루어졌다고 판결한 사례입니다.

사건 개요

• 사건번호: 서울행정법원 2023구합75645
• 판결일자: 2024년 12월 24일 (1심 진행 중)
• 관련 법령: 부가가치세법 제39조

주요 쟁점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원고가 제공한 부가 따이공 용역의 실질적인 수수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충분한지 여부입니다.

판결 요지

법원은 이 사건 매입‧매출 세금계산서가 용역의 수수 없이 허위로 작성되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따라서 원고가 실제로 용역을 제공했다는 점을 입증해야 했지만,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이를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판결 내용 상세 분석

거래 구조 분석

재판부는 이 사건 거래 구조에 속한 각 여행사들이 수행한 용역의 내용, 계약 내용 및 이행 여부, 용역 수행을 위한 인적‧물적 자산 보유 여부, 비용 지출 여부, 대가 지배‧관리‧처분 내역, 세금계산서 발행 주체, 장소 및 경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각 여행사가 용역을 실질적으로 수행했는지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고의 증빙 부족

법원은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이 사건 용역의 실질적인 수수 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원고가 부가 따이공 용역을 실제로 제공했음을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본 것입니다.

결론

결국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는 원고가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의 취소를 구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증거가 부족하여 패소했음을 의미합니다.

청구 취지

원고는 피고가 자신에게 부과한 2021년 제2기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가산세 포함)을 취소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의 지위 및 거래 구조

원고의 사업 내용

원고는 20xx년 화장품 도소매업을 주업종으로 설립되었으며, 20xx년 일반여행업을 부업종으로 추가했습니다.

따이공 모객 및 거래 구조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관광 제한 정책으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자, 국내 여행사들은 따이공을 면세점으로 송객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창출했습니다.

이 사건 거래 구조는 면세점 → 상위 여행사 → 중위 여행사 → 하위 여행사 순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단계의 여행사는 따이공 모집 및 송객 용역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따이공은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각 여행사는 면세점으로부터 송객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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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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