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의 매각대금에 대한 지출이 불분명하고 임직원에게 계좌입금된 경우 대표자에게 상여처분은 위법함 [서울행정법원 2018. 2. 2. 2017구합2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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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 법인 매각대금 지출 불분명과 상여처분 위법성
사건 개요
본 판례는 법인의 매각대금 지출의 불분명성과 임직원 계좌 입금에 따른 대표자 상여처분의 위법성을 다룬 서울행정법원 판결입니다. 원고는 AAA홀딩스(해산)의 대표이사였으며, 피고는 BB세무서장입니다.
판결 요지
법원의 판결은 법인의 매각대금 지출이 불분명하고, 해당 금액이 임직원 계좌로 입금된 경우, 대표자에 대한 상여처분은 위법하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해당 매각대금을 법인의 비용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상세 내용
1. 사건의 배경
원고는 AAA홀딩스의 대표이사로서, 해당 법인의 2010년 귀속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CC세무서장은 AAA홀딩스의 매출금액에 대한 과세 처분을 내렸습니다.
2. 쟁점
본 사건의 핵심 쟁점은 법인 매각대금의 지출 내역과 임직원 계좌 입금의 적법성, 그리고 이를 대표자에 대한 상여처분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3. 법원의 판단
법원은 법인 매각대금의 지출이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임직원 계좌로 입금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매각대금을 임직원에 대한 상여로 볼 수는 있으나, 대표자에게 귀속되는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4. 판결 결과
법원은 피고(BB세무서장)가 원고에게 한 2010년 귀속 종합소득세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피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5. 관련 법령
본 판결은 법인세법 시행령 제106조를 근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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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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