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 자산의 증여를 목적으로 하는 증여에 대한 부가가치세부과처분의 적법 여부 [대전지방법원 2019. 8. 28. 2018구합10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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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사업용 자산 증여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처분 적법성 관련 판례
본 판례는 부모가 사업용 건물을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해당 증여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것이 적법한지 여부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에서 2019년 8월 28일에 선고되었으며, 원고는 GGG 외 1인, 피고는 북대전세무서장입니다.
1. 사건의 배경
원고들은 ‘AAA프라자’라는 상호로 부동산 분양임대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였습니다. 2008년 이 사건 건물(지상 9층)을 신축하여 임대사업을 해왔습니다. 이후 원고들은 2016년 12월, 이 사건 건물 일부 호실의 지분을 자녀들에게 증여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고들은 부가가치세 면제를 주장하며 경정청구를 했으나, 피고는 이를 거부하고 부가가치세를 부과했습니다.
2. 원고들의 주장
원고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부가가치세 부과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부모가 자녀에게 무상 증여하는 것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 아닌데, 사업자 여부에 따라 과세하는 것은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
- 피고가 과세 근거로 삼은 예규통칙은 모법의 위임 범위를 벗어나 무효이다.
3. 법원의 판단
3.1. 첫 번째 주장에 대한 판단
법원은 부가가치세법 제9조 제1항 및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18조 제1항 제4호를 근거로, 재화의 공급은 계약상 또는 법률상의 모든 원인에 따라 재화를 인도하거나 양도하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사업자가 계약상 원인에 의해 재화를 인도 또는 양도하는 경우에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며, 증여의 상대방이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원고의 첫 번째 주장은 이유 없다
고 결론 내렸습니다.
3.2. 두 번째 주장에 대한 판단
법원은 피고가 부가가치세법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분한 것으로 보았으며, 원고가
구체적인 예규통칙을 특정하지 않아
두 번째 주장 역시 이유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4. 결론
법원은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판례는 사업용 자산의 증여에 대한 부가가치세 부과 가능성을 명확히 하였으며, 사업자의 재산 처분 방식에 따른 세금 부과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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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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