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양도 주택 신축 판매업 사업자등록, 부동산 매매와 양도소득세
사건 개요
의정부지방법원 2021구단5312 판례는 양도 주택 신축 판매업 사업자등록을 가진 경우에도, 계속적·반복적인 부동산 매매가 아닌 일회성 건물 양도에 해당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
사건번호: 2021구단5312
-
판결일: 2021년 11월 1일
사실관계
원고는 주택신축판매업 사업자등록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 사건 건물 외 다른 부동산 양도 이력이 없었습니다. 또한 건물 보유 기간 동안 부동산 임대소득만 발생했습니다. 원고는 2008년 근린생활시설 및 주택을 신축하여 소유권보존등기를 마쳤고, 이후 주택의 용도를 변경하여 임대했습니다. 2014년 이 사건 건물을 양도하고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적용하여 양도소득세를 신고했지만, 피고는 이 사건 건물을 다세대주택으로 판단하여 양도소득세를 경정 결정했습니다. 이에 원고는 이의를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쟁점
이 사건의 쟁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 사건 건물 양도가 사업소득세 과세 대상인지,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지
-
이 사건 건물이 다가구주택인지, 다세대주택인지
법원의 판단
법원은 원고의 주장을 기각하고 피고의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1. 양도소득세 vs 사업소득세
법원은 이 사건 건물 양도가 사업소득이 아닌 양도소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근거로 원고가 주택신축판매업 사업자등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 건물 외 다른 부동산을 양도한 사실이 없고, 임대소득만 발생한 점, 그리고 이 사건 건물을 신축하여 양도할 목적으로 취득했다기보다는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2. 다가구주택 vs 다세대주택
법원은 이 사건 건물이 다세대주택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신축 당시에는 다가구주택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지만, 이후 용도 변경을 통해 가구 수가 증가했고, 양도 당시 다세대주택의 형태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결론 및 시사점
이 판례는 주택신축판매업 사업자등록을 가진 경우에도, 부동산 매매의 계속성, 반복성, 사업 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양도소득세 또는 사업소득세 과세 여부를 판단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주택의 형태가 다가구주택인지 다세대주택인지에 따라 세금 부과 방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택 양도 시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중요합니다.
“`
전문 확인하기
👇클릭하여 판례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보면 좋은글
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세한 법률정보는 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