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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징 체납자의 지방세 환급금 채권 양도 계약 관련 판례
본 판례는 국세 체납자가 소유한 지방세 환급금 채권을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양도한 계약이 사해행위에 해당하는지를 다룹니다. 국승 충주지원 2022가합5628 사건으로, 2023년 7월 13일에 1심 판결이 완료되었습니다.
1. 사건 개요
AAA는 국세를 체납한 상태에서, BB시로부터 받게 될 지방세 환급금 채권을 변호사인 피고에게 수임료 명목으로 양도했습니다. 원고(대한민국)는 이 채권양도가 다른 채권자들을 해하는 사해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2. 쟁점 및 원고의 주장
주요 쟁점은 AAA와 피고 사이의 채권양도계약이 사해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입니다. 원고는 AAA가 다른 채권자들을 해할 의사를 가지고 이 사건 채권을 피고에게 양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3. 법원의 판단
3.1. 본안 전 항변에 대한 판단
피고는 원고가 제척기간을 도과하여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원고가 채권양도 사실을 안 시점과 사해행위임을 알게 된 시점이 다르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원고가 채권양도로 인해 국세 채권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검토한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했습니다.
3.2. 본안에 관한 판단
법원은 먼저 원고의 피보전채권 존재를 확인했습니다. AAA의 국세 체납 내역(총 770,804,290원)은 사해행위취소소송의 피보전채권이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법원은 이 사건 채권양도계약이 사해행위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AAA가 이 사건 채권을 양도함으로써 채무초과 상태에 빠졌고, 이는 다른 채권자들의 채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보았습니다. 또한, AAA의 사해의사를 인정하고, 수익자인 피고의 악의를 추정했습니다.
피고는 선의의 수익자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피고가 주장한 수임료 부분의 유효성에 대해서도, AAA가 피고와 통모하여 다른 채권자들을 해할 의사로 이 사건 채권을 양도했다고 판단하여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4. 결론
법원은 원고의 청구를 인용하여, AAA와 피고 사이의 채권양도계약을 770,804,290원의 한도 내에서 취소했습니다. 또한, 피고에게 BB시에 위 채권양도계약이 사해행위로 취소되었음을 통지하도록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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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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